침묵의 신비
2009. 1. 19. 21:21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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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의 신비 *
어느 날, 한 부인이 랍비를 찾아 와
밤 낮 남편과 싸우는 데 어떻게 해야
가정을 회복시킬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랍비는 교회 뒤 우물 가의 물을
성수(聖水)라고 떠 주면서
남편이 싸우려고 달려들 때마다
그 성수를 한 모금 마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수를 마신 후에는 삼키지 말고 있다가
남편의 말이 다 끝난 후에 삼키면
한 달 후에는 가정이 회복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뒤, 이 부인은 남편이 싸우려고 달려들 때마다
랍비가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정말 한 달 후에
망아지 같던 남편이 양처럼 변했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부인이
랍비에게 찾아와 말했습니다
“정말 신비한 물이군요.”
그러자 랍비가 말했습니다
“물이 신비한 것이 아니라 침묵이 신비한 것입니다.”
▼ 추천명언 하나 더 ▼
채근담 고요한 가운데의 고요함은
진정한 고요함이 아니라,
움직이는 곳에서 고요함을 얻을 수 있어야
이것이 바로 천성의 참다운 경지이다.
즐거운 곳에서의 즐거움은
진정한 즐거움이 아니니,
괴로운 가운데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야
곧 마음의 참다운 기미를 볼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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