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차

2009. 4. 1. 11:01일반/노인·의료·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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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은 나무에 핀 연꽃이라고 한다지요^^ 
환절기에 목감기 코감기를 예방하고 황사먼지 깨끗이 날려보내세요 
목련 꽃잎을 뜨거운 온도에 잘 덖어서
차를 우려서 생강처럼 약간은 매콤하면서 
코와 목이 시원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목련의 맛은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목련꽃의 성분은 플라보노이드와 알칼로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1) 담을 없애고 
(2) 폐에 이롭고 기(氣)를 조화롭게 한다고 하네요.
(3) 겨울 감기, 두통, 축농증, 코막힘, 진한 콧물이 흐를 때 
     효과가 있습니다.  
(4) 비염에 수렴작용이 있어 염증을 가라앉히고 
(5) 호흡을 원활하게 한다고 합니다. 
(6)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며 
(7) 혈압 강하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8) 한방에서는 약간 매운 맛이 나서 백목련 꽃봉오리를 
     신이화(辛夷花)라 하며 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련
백자인
고운 자태 눈부신 신부 
첫날밤 부끄러워 
열지 못하는 봉오리 
남풍 머슴애 손 대면 
톡 터질 심사 
하얀 속살 훤히 내보이며 
하늘 끝 눈길 
오똑한 콧날 
한 잎 두 잎 
고고한 순결의 춤사위 
4월의 신부여. 

 

 

- 쉬고 싶은 남편, 사랑받고 싶은 아내 -


 

먹구름 경제속을 헤집고 다니는 남자들은

하루 하루가 정말 피곤하다..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진 남자들은

건드리면 바로 터져버리는 부비 트랩이다..


피곤한 남자들은

백년동안 잠자는 숲속의 왕자가 되고싶다..


하루종일 아이 뒷 치닥거리 집안 일에 지친

아내도 남편처럼 쉬고 싶은 건 피차일반이다..


남편은 침묵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아내는 말로 스트레스를 푼다..


이미 지칠대로 지친 남편은

아내의 비생산적인 수다가 귀찮다..


아내는 도덕교사나 재판관 남편을 원치 않고

얘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같은 남편이길 원한다..


남편이 아내 말에 사사건건 트집 잡고

아내를 피고인 취급해 나무라는 남편에게

혹 떼려다 혹 붙인 아내들은 그만 상처를 입고 만다..


남편들이여 내일의 성공보다는 당장 오늘

내 가족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한 시도 잊지 마시라..


어려울수록 힘든 때일수록

서로 많은 대화를 해서

켜켜이 먼지처럼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어 주어야 한답니다..


남편들이여 피곤하더라도 웃는 얼굴로

아이처럼 조잘대는

아내의 얘기를 잘 들어 주도록 하시라..


영리한 아내는.. 되로 받은 사랑을 말로 갚는다..


제비는... 여자의 말을 잘 들어 주어서

여자들로부터 지극한 사랑을 받고..


남편들은... 아내의 말을 막아 버려서

아내의 마음에 깊은 원망과 불평이 쌓인다는 걸

남편들이여 한 시도 잊지 마시라..


태초의 인간, 남자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이브를 홀로 외롭게 버려두어..


달콤한 제비같은 뱀의 유혹에 넘어가

그만 금단의 열매를 따 먹는 범죄를 저지른..

 

너무 외로워서 사고를 친 저 이브를..

남편들이여 한 시도 잊지 마시라..


_ 좋은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