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2009. 4. 21. 09:5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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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주는 글]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미래를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감은 고난의 천적일 뿐만 아니라,

가난한 자의 좋은 벗이자 최고의 재산이다.

무일푼이더라도 자신감만 있다면 기적을 이룰 수 있지만,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신감이 없다면 거듭하여 실패를 맛볼 뿐이다.

 

자신감만 있다면 능력 이상의 것도 해낼 수 있지만,
자신감이 없다면 능력은 아무 것에도 쓸모가 없다.

 

남들이 일부러 버린 것을 기쁜 마음으로 주워들고는

만족스럽게 웃는다면 아무 일도 이룰 수 없다.

부와 명성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확신한다면

평생 평범한 사람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앞서 말했다시피,

자신의 상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정신에도 영향을 미친다.

만약 스스로가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승리의 생각을 발산한다면

타인도 같은 식으로 보게 된다.

자신의 온몸에서 발산하는 승자의 이미지를 보고서

전세계가 영웅으로 믿는 것이다.


- 출처 : 오리슨 스웨트 마든, 성공으로 가는 생각법칙 중에서

 

 

< 오늘의 명언 > 

 

성장 지향적 태도(growth mindset)


여름에 자란 나무와 겨울에 자란 나무.

스탠퍼드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캐롤 드웩은 바로 이 점에 주목했다.

 

그녀는 라는 저서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를 밝혀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고난과 역경,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즉 성공하는 사람들은 실패나 시련 등에

성장 지향적으로 반응하는 태도(growth mindset)를 취하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 걸림돌을 이겨냈다는 것이다.


반대로 안정 지향적으로 반응하는 태도(fixed mindset)를 지닌 사람들은

어떤 일에 실패했을 때 자신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체념해버리고

능력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다고 한다.

그들은 이전의 성공을 과소평가하고 실패를 부풀린다.

실패를 두려워하고 효과적인 전략마저 파기해버리는 것이다.

그러고는 “아직 준비가 부족해. 과연 이게 될까?”

또는 “능력이 모자란 것 같아. 이건 나랑 맞지 않아”라고

 

한숨을 쉬며 포기해버리고 만다.


성장 지향적 태도를 지닌 사람들은 실패를

능력에 대한 도전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들에게 실패는 새로운 것을 배울 기회일 뿐이다.

그들은 새로운 성공 전략을 찾는 데 관심을 갖는다.

 

실패하면 아직 그에 맞는 전략을 찾지 못했음을 깨닫고

다음에는 어떤 전략을 쓸지 고민한다.

즉 그들은 포기라는 단어와 개념을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끈기 있게,

성공할 때까지 도전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피겨스케이팅의 퀸으로 자리매김한 김연아 선수는

이런 성장 지향적 태도의 전형이다.

제대로 된 연습장 하나 없이,

피겨스케이팅의 불모지라 할 만한 환경에서 김연아 선수 같은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나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까닭은 그녀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를 하다가 실수를 하면 기가 죽기 마련인데,

김연아 선수는 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과감하게

다른 기술을 구사할 줄 알았다.

또 심리적으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라이벌을 피하기보다

도리어 배워야 할 선배나 친구 같은 존재로 인식하였다.

 

그녀가 아사다 마오를 이길 수 있었던 것도 라이벌을 매우 높게 평가하면서,

동시에 거기서 상대의 빈틈을 발견하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했기 때문이다.

“친구를 가까이 하되 적을 더 가까이 하라”는 말을 되뇌며 말이다.

 

 


히딩크는 그의 자서전에 이런 말을 남겼다.

“축구는 실패투성이 게임이다.

골을 만들어내려고 수많은 드리블과 패스를 시도하다

겨우 한두 골로 승부를 결정짓는 경기다.

 

그 숱한 시도들은 대부분 실패하고 만다. 따라서 축구는 실패를 컨트롤하는 경기다.

정확한 슈팅을 날리고 정확한 패스를 하는 게 중요하지만

축구의 속성상 부정확한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따라서 한 번 실패했다고 그 선수 체면이 손상되는 건 아니다.

한국 문화에서는 단 한 번의 실패가 그 선수의 운명을 결정짓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축구에서는 단 한 번의 실패보다

한 번의 성공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도를 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

실패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중요한 것은 실패 자체가 아니라,

실패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는지에 달려 있는 것이다.

실패를 아쉬워하면 거기서 더 나아가지 못하지만 실패를 복기하는 과정에서

전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는다면 실패는 더 이상 실패가 아니게 된다.

 

 


전설적인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역시 마찬가지다.

조던의 신인 시절, NBA 전문가들은 그를 “슛이 약한 선수”라고 지적했고,

 

그해 여름 조던은 매일 수백 개의 점프 슛을 연습해 미들 슛의 황제가 되어 돌아왔다.

전문가들이 다시 조던의 수비가 약하다고 지적하자 다음 시즌에는

스틸 왕, 올해의 수비선수에 선정됐다.

 

데뷔 초기, 슛을 남발한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나중에 50퍼센트의 높은 슛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대학 시절 자유투가 약하다는 지적을 받자 프로 데뷔 이후

평균 85퍼센트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득점만 하는 반쪽 선수라는 지적을 받자

그 다음 시즌에 평균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 슛에 약하다는 지적을 받자 그 다음 시즌 포틀랜드와의 결승전에서

전반에만 3점 슛 6개를 성공시켰다.

리더십에 의문이 제기되자 사고뭉치 로드맨을 얌전하게 만들었다.


마이클 조던의 수많은 나이키 광고 시리즈 가운데 ‘실패(failure)’ 편을 보면

다음과 같은 조던의 독백이 있다.


“농구 선수로서 나는 9천 개 이상의 슛을 실패했고,

거의 3백 번의 게임에서 패배했다. 26번의 게임 위닝 슛을 놓쳤다.

나는 아주 많은 실패를 거듭한 삶을 살았다.

이것이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다.”

 

 


고난과 역경은 ‘신의 축복’


세계 최대의 가전회사인 일본의 마쓰시타 그룹의 창립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성공의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神은 내게 세 가지 은혜를 주셨다.

 

첫째는 가난했기에 어릴 때부터 구두닦이, 신문팔이 등

많은 세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점이고,

 

둘째는 몸이 약해 항상 운동에 힘써 늙어서도 건강한 점이며,

 

셋째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기에 세상 사람들을

모두 스승으로 여기고 언제나 배우는 일에 열심이었던 점이다.”


고난과 역경, 실패와 시련은 ‘신의 축복’이라 봐야 할 것이다.

 

김연아, 박태환, 마이클 펠프스, 마이클 조던 등은

척박한 환경을 헤쳐나온 나무에게만 허락되는 축복을 받은 자들이다.

 

반대로 우리가 그렇게 되지 못한 이유는

그들보다 더 나은 환경과 더 좋은 재능을 가졌기 때문일지 모른다.

 

그렇다고 실망하지는 말자.

 

신의 축복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 자체가 신의 축복이 될 수 있을 테니까.

 

단, 당신이 성장 지향적 태도를 가졌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