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生老病死)

2009. 5. 13. 10:5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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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기에는 태어남[生]과 늙음[老]과

죽음[死]만 있고 병(病)이 없다.

 

누구나 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병으로 죽는다.

그래서 주석서에서는 생로병사라고 한다.

 

몸과 마음이 있는 한 병이 있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괴로움을 떼어낼 수가 없다.

 

하지만 사는 것이 괴로움만 있는 것은 아니다.

괴로움의 원인을 제거하면 괴로움은 소멸된다.

 

괴로움의 원인인 무명과 갈애를 제거하여,

지혜를 가지고 선행을 하면 괴로움이 사라진다.

 

연기에는 고제와 집제라는 일어남의 연기가 있고,

도제와 멸제라는 소멸의 연기가 있다.

 

번뇌가 소멸되어 열반에 인도하는 도제가

피안으로 가는 뗏목, 위빠사나 수행이다.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겸손의 그릇


교만은 많은 지식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겸손은 적은 지식으로도 풍요롭게 합니다.

많은 지식보다는 겸손이 낫고
겸손한 침묵보다는 행동이 낫습니다.

쉬운것을 어렵게 말하는 것은
교만의 사치요,

어려운 것을 쉽게 말하는 것은
겸손의 저축입니다.

오만한 마음에는 더 이상 채울 것이 없으나
겸손의 그릇은 늘 비어 있어서
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오만의 그릇은 쏟아 보면
나올 것이 없으나

겸손의 그릇은 빈 그릇에서도
지략이 철철 넘쳐 쏟아집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