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설잠스님 김시습
2009. 8. 12. 22:49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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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어 있는 마음은 허공과 같이 맑다
허공과 같이 맑다는 것은 거울과 같다는 것,
거울은 앞에 오는 모든 것을 비춘다
빨간 공이 오면 빨간 공을 비추고
하얀 공이 오면 하얀 공을 비춘다
슬픈 사람을 보면 나도 슬프고
기쁜 사람을 보면 나도 기쁘다
이게 보살이다.
보살은 나 자신을 위한 욕망은 없고
오직 다른 중생을 위해 행할뿐
나 자신이 아닌 오직 다른 중생을 위해 행하라
이것이 세계의 평화이고 당신의 평화이다.
- 숭 산 스님 -
보살이란 말이 참으로 멀게 느껴지지 않으신지요? 나 자신을 위한 욕망을 버리고 타인을 위해 행한다.
참 어려운 일이고 성인이라 말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나먼저 내것이 더 중요해,이건 내것이야 라는 생각을 줄여 나간다면
보살은 아니되더라도 마음에 평화는 찾아오지 않을까요?
작은것 하나부터라도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살이 되기는 어려워도 보살인척 한번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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