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2009. 9. 17. 09:3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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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삶에 대한 가치관들이 우뚝서 있는 나날들에도 때로는흔들릴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픈 깊은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싶을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맑은 생각으로 하루를살다가도 때로는 모든것들이 부정적으로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할 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어느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호홉이 곤란할 정도로 할일이 쌓여있는날에도 머리로 생각할뿐 가만히보고만 있을 때가 있습니다. 내일의 할 일은 잊어 버리고 오늘만을보며 술에 취한 흔들거리는 세상을보고픈 날이 있습니다.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울때가 있습니다. 한 모습만 보인다고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말고 흔들린다고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사람의 마음이 늘 고요하다면 늘 평화롭다면 그모습 뒤에는 분명 숨겨져 있는 보이지않는 거짓이 있을 것 입니다. 잠시 잊어버리며 때로는 모든것들을 놓아 봅니다 그러한과정 뒤에 오는 소중한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는 시간들입니다. 다시시작하는 시간들 안에는 새로운비상이 있습니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적당한소리를 내며 살아야 사람다운사람이 아닐까요?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사람 자신이 운명을
      무겁게 짊어지기도 하고
      가볍게 차버리기도 할 뿐이다.


      운명이 무거운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약한 것이다.
      내가 약하면 운명은 그만큼 강해진다.
      비겁한 자는 늘 운명이란 갈퀴에 걸리고 만다.


      어떠한 역경과 혼란 속에서도
      이성으로써 과감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위대한 것이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