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2. 01:02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내 마음의 향기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열려있는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그 향기에 이끌려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풀 줄 아는 너그러운 사람 이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향내나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자신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도 인격을 동화시켜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습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실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나면 마음이 포근한 사람 베풀줄 아는 사람 이런사람 곁에는 항상 많은 사람이 따르게 마련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는 큰 나무같은 사람 많은 사람을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사람
내 마음에 심고 싶은 향기나는 나무 한 그루, 마음속에 향기나는 나무 한그루 심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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