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땅이다

2009. 10. 6. 20:1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728x90

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겸손

 

 

 

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라는

대목에 눈길이 멈췄습니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 까지 받아 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 이었습니다.

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히고, 눌리고, 다져지고,

아픈 것이 겸손이었습니다.

그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채 침묵하지만

남이 탄생하고 자라 열매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겸손의 넉넉한 그릇

교만은 다양한 ...

지식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겸손은 적은 지식으로도 풍요롭게 합니다

 

다양한 지식보다는 겸손이 낫고

겸손한 침묵보다는 행동이 낫습니다

쉬운 것을 어렵게 ...

말하는 것은 교만의 사치요 어려운

것을 쉽게 말하는 것은 겸손의 저축입니다

 

오만한 마음에는 다시는...

채울 것이 없으나 겸손의 그릇은

늘 비어 있어서 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오만의 그릇은 쏟아 보면...

나올 것이 없으나 겸손의 그릇은

빈 그릇에서도 지략이 철철 넘쳐 쏟아집니다.......

 

 

-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아홉 가지 방법』 1.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2. 잘못을 지적할 때는 간접적인 표현을 쓰라. 3. 상대방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의 과오를 고백하라. 4. 명령을 하기 전에 질문을 하라. 5. 상대방의 체면을 살려주라. 6.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해주어라. 7. 상대방에게 큰 기대를 표명하라. 그리고 도와주어라. 8. 상대방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도록 격려하라. 9. 당신의 희망에 자발적으로 협력하도록 하라. 『 데일카네기의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 중에서』 * * * * * 진정한 사랑은 인내와 주는것 이겠지요. 운무가 희뿌연 회색 빛 바랜 낮으막히 내려앉은 하늘,.. 손을 뻗치면 잡힐듯 고뇌어린 헤여진 목화솜 이불 같은 뭉실한 검은구름 작막을 드리웠네,.. 보이는것은 지워질듯 지워 지지 않는 추억의 영상에 그리움 이라 씌였네,.. 사랑하는 이들,.. 뼈에 사무치 도록 그리움 내일은 처서 닥아올 추석에 뵙지 못할 얼룰 아버지,..! 어머니,..! 먼저 가신 형님, 자형, 그리운 모습 살아 생전 윗글 같이 왜 못해 드렸나.절규도 메아리 숨을 멎었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