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 새아침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도반님들의 모든 번뇌와 어려움이 일체 사라지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날마다 행복하고 희망의 나날이 되시길
부처님 전에 간절히 발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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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에 백호처럼 강건함을 펼쳐주소서
네 손의 따뜻한 온기 (아들에게)
팔월 어느 날 너를 보내고 내 마음 허벽이 되던 날
뒤돌아선 안경 속엔 뜨거운 소낙비
공항의 밤하늘 가득 별빛 소나타 흘렀다.
내 어깨에 손을 얹어 이별을 토닥이던
네 손의 따뜻한 온기 종점에서 따라 내리고
이 어민 흐린 별빛 안고 밤새도록 걸었다.
-오영희시조집[섬진강소견] 중에서-
2009 귀여운 싼타들 4.3.2.1. Ellicott City Home 예쁜 손주가 많아 행복한 부자 도명입니다 |
가난한 유학길을 보내고 부모만 남아 속태우던 고국땅,
굉음남기고 높이 나르는 비행기의 날개도 가슴 아리도록 그립습니다
-허리 휘고 가냘픈 어깨로 휘청대는 부모님 고향에 두고
용기내어 이민길에 오르던 뜨거운 눈물의 기억...
힘차게 살아온 오늘의 안부를 고국에 보내는 마음입니다
경인년에도 변함없는 우의를 베풀어주소서 - 도명합장
= 도명님이 보내온 글=
명함의 매너
1. 명함은 원칙적으로 명함집에 넣어야 합니다.
명함집에 명함은 거꾸로 넣어두어 한번에 꺼내어
상대에게 바로 전해질 수 있도록 준비 합니다.
2. 상대를 기다리게 하고 명함을 찾는 것은 매너에 어긋납니다.
3. 명함은 깨끗한 상태로 여유 있게 준비하며 남성은 가슴 포켓 또는 양복 명함주머니에,
여성은 핸드백에 넣어 둡니다.
남성이 윗 주머니나 바지 뒷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는 것은 미관상 좋지 않습니다.
4. 명함을 주고 받을 때는 먼저 자신의 소개를 짤막하게 한 다음
명함을 건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명함은 서서 주고 받는 것이 매너입니다.
6. 명함을 건 낼 때는 반드시 상대방에서 읽기 편하게
자기의 이름이 상대방쪽을 향하게 합니다.
7. 지나치게 고급스러운 명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명함은 손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먼저 건냅니다.
9. 상대방으로부터 명함을 받았을 경우에는 하의 주머니에 넣지 말고
상의 안쪽 주머니에 넣습니다.
10. 명함을 건 내는 위치는 상대방의 가슴 높이가 적당합니다.
11. 명함은 오른손으로 건내고 왼손 바닥으로 받습니다.
12. 받은 명함은 두 손으로 잡고 봅니다.
13. 상대방이 보는 앞에서 방금 받은 명함에 글씨를 쓰는 것은 매너에 어긋납니다.
반드시 메모지를 사용합니다.
14. 상대에게 양해를 얻고 명함에 토를 달아 두는 것은 매너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15. 상대방의 명함으로 자기도 모르게 손장난을 하는 수가 있습니다.
16. 상대에게 이름이나 소개를 하지 않고
명함만 건 내는 것은 자칫 거만한 인상을 줍니다.
17. 길이나 복도에서 선 채로 교환할 때는
상대방의 명함을 두 손으로 받은 다음, 준비된 자신의 명함 위에 포개어 놓고,
자신의 명함을 밑에서 꺼내어 역시 두 손으로 건네야 한다.
18. 파티 석상에서는 명함을 주고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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