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에 도서실 만들기 켐페인 /경찰병원 독서대

2009. 12. 20. 17:3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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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에 도서실 만들기 켐페인 /경찰병원 독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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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진은 아니고 불교도서 부분만 찍엇네요. 담에 또 올릴께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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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병원 불교법당 에서는

      매주 월,수, 금 한마음회 봉사자님들이

      병실에 직접 수레에 도서를 싣고 가서

      무료로 대여를 해드리고 있지요.

      갑갑하게 병실에만 계시던 환자분들이

      무척 반가워 하신답니다.

       

      특히 불교법당 봉사자님들은 하던 분들이

      계속해서 몇년간 꾸준히 하다보니

      서로 안면도 있고해서

      환우들에게 더 인기가 많으시지요.

       

      도서대여를 해보면 가장 문제점이

      도서 반납이 잘 안된다는 점입니다.

       

      매주 월.수.금 봉사자분들이

      꾸준히 병실 방문을 하지만

      더러 반납을 소홀히 하시는 까닭에

      책이 페품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귀찮아도 옆사람에게나

      법당에다 두고 가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요.

       

      그러다 보니 분기별로 인기도서나 불교도서등

      수십권을 구비해 넣지만,

      어느새 책장에는 신간도서가 보이질 않습니다.

       

      각 종교실에서도 책을 분실하지 않을려고

      각기 아이디어를 써보지만,

      신간도서는 몇번 들락날락 하다가 자연히 없어져요.

       

      그랬다가 너덜너덜 얼룩이 져서

      어느날 다시 불교법당으로 오는 경우도 많지요.

       

      그래도 우리의 사명은

      꾸준히 새책을 마련해 넣어서

      젊은 전의경들에게 좋은 책을 읽게 하고 싶어요.

       

      더러 집안에 책장정리하시면서

      책을 보내주시는 분도 계시긴 한데

      이곳은 병원이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꼭 신간은 아니라 하더라도

      책 표지가 깨끗하고 훼손되지 않았으면 하고요.

       

      너무 글씨가 작거나 책 두께가 두꺼운 것은

      환우들이 읽지를 않습니다.

       

      경찰병원은 전의경 들이 5층에 많이 입원해 있어요.

      그래서 제일 원하는것이 "무협지" 입니다.

      (신간 무협지 구비해 달라고 떼를 쓴답니다.)

      그것도 권수가 많으면 안됩니다.

      최소 1~~~5 정도~ (무슨 뜻인지 아실런지?) ㅎㅎㅎ

       

      너무 길면 수레에 다 실을수도 없고

      중간에 몇권이 분실되면 나머지책도 쓸모가 없어지거든요.

       

      전의경들이 직접 법당에 와서 책을 고르는 모습을 보면

      흐뭇함을 느낍니다.

      이래서 힘들어도 포교를 하게 되는것 같아요.



       

      책 많이  읽으셔요.^^*

      보신 후엔 책장에 꽃아만 놓고 먼지 덮이게 하지마시고

      환우들 읽고 힘나게 좋은 책 많이 많이 보내 주세요.^^*

       

      참 그리고 송파구에 가까이 사시는 불자님들중에

      도서봉사 함께 하실분도 연락 바랍니다^^*

       

                



       

      경찰병원 법당에 자주 오셔서 책을 빌리시는 거사님!

        오늘도 법당에 들러 책을 고르셨다.
         "거사님께서 독서를 열심히 하시네요?"

         하고 말씀드리니

        겸연쩍은 듯 씨익 웃으시면서

         "우리 와이프가 볼겁니다"

          의외의 대답에 "좋은 일 하십니다" 칭찬해드렷지요.

         기념으로 한 컷 촬영에 협조해 주셨습니다.^^*

       

      주소 : 서울시 송파구 가락본동 58번지

               국립경찰병원 불교법당 별관 103호

      ☎ 430-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