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平常心)이 도이다 - 마조
2010. 1. 10. 11:52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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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平常心)이 도이다
- 평상심이 도이다 - 마조 도(道)는 닦을 필요가 없다. 다만 오염(汚染)되지만 말라. 어떤 것이 오염되는 것인가? 생사심(生死心)을 가지고서 조작하고 추구하는 것이 모두 오염(汚染)이다. 곧바로 도(道)를 알고자 한다면, 평상심(平常心)이 바로 도(道)이다. 무엇을 일러 평상심이라 하는가? 조작(造作)이 없고, 옳고 그름이 없고, 취하고 버림이 없고, 일시적이거나 영원함이 없고, 범부도 없고 성인도 없는 것이 평상심(平常心)이다. 경(經)에 말하기를, [범부(凡夫)의 행(行)도 아니고 성현(聖賢)의 행도 아닌 것이 바로 보살(菩薩)의 행이다.]라고 하였다. 이제 가고·머물고·앉고·누우며 때에 따라 사물을 대함이 모두 도(道)이다. 왜냐하면 도(道)는 곧 법계(法界)인데, 온갖 묘한 작용이 모두 법계(法界)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 마조어록 - 이법문의 진의를 굳이 말씀드리지 아니하여도 상근기의 문안에 든자들에게 설하시는 선사님의 법문이십니다 닦지아니 하여도 저절로 되어지는 것은 없겠지요 닦고 문지르고 잘 연마하여야 보석도 제값을 하듯이 평상심의 道를 행하려면 부단한 수행이 필요할것입니다 (취하고 버림없이 옳고 그름없이..) 항상 편안하십시요
나무 불,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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