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5. 22:07ㆍ일반/금융·경제·사회
[프레시안 허환주 기자]
그동안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비판을 이어온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은 25일 열린 법회에서는 입을 닫았다. 오는 30일 열릴 봉은사 직영 사찰 전환 외압 논란을 다루는 토론회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대신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전 교육원장 청화 스님이 참석해 자신이 생각하는 봉은사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청화 스님은 지난 11일 열린 4대강 수륙대제에서 고불문을 낭독했을 뿐만 아니라, 2009년 7월 조계사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송하는 등 불교계 내 진보 인사로 분류된다.
"자신의 허물은 못 보고 왜 씹느냐고 시비를 건다"
청화 스님은 비유를 통해 지금의 봉은사 사태를 비꼬았다.
"영국의 어떤 신문은 한국인이 이명박 정부를 괴물로 인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찮은 벌레도 이름이 있는데 괴물은 이름이 없습니다. 동물의 족보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저 괴상하고 기이하게 생겼으니깐 천성 그대로 괴물이라고 칭할 뿐입니다. 공포의 대상입니다. 힘과 폭력성이 무자비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이명박 정부를 괴물로 인식한 것은 의미상으로 볼 때, 무자비한 폭력성을 상징화한 것입니다. 아무리 이름이 있는 도구라도 함부로 휘두르면 죄 없는 사람을 다치게 하는 흉기입니다. 대통령에게 주어진 권력도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곳에만 행사해야 수긍됩니다. 사람 잡는데 쓰이면 괴물이 됩니다. 국민은 자연히 치를 떨고 외면하게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미 국민들 의식 속에 괴물로 각인 돼 있습니다."
청화 스님은 "그렇기에 대통령도, 정치인도 모두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결국 여기저기서 씹히는 껌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청화 스님은 "껌은 입을 가지고 있는 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다 씹을 수 있다"며 "그래서 모두가 껌을 씹고 있다. 보이는 것이 껌이니 씹을 수밖에 없지 않는가"라고 꼬집었다.
▲ 법회를 마치고 명진 스님과 함께 나오고 있는 청화 스님(왼쪽). ⓒ프레시안(허환주) |
청화 스님은 "이런 현실에서 더욱 심각한 것은 왜 씹느냐고 시비를 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그 자신이 껌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청화 스님은 "자신이 이미 껌이 되어 있는 현실, 즉 자신의 허물은 보지 않고 씹는 입만 탓하고 있다. 이런 양태가 심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답답함을 나타냈다.
안상수 원내대표,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에게 각성을 촉구하는 명진 스님에게 되레 자중하라고 요구하는 건 말이 안 된다는 것. 청화 스님은 "수도하는 스님이 어떤 깨우침을 주기 위해 주는 말을 무자비하다고 공격하는 건 자기 자신을 볼 줄 모르고 남의 정당한 지적을 공격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자신이 껌이 된 줄 모르고 씹는 입만 공격하는 현실, 안타깝다"
청화 스님은 "이것은 우리 사회의 큰 문제이며 병"이라며 "특히 우리 사회를 이끄는 주체들이 자신을 향해 화살(자성)을 쏠 줄 모르는 건 아주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은 도리어 남을 향해 화살을 날리고 있다"이라며 "이미 자신이 껌이 된 줄 모르고 씹는 입만 공격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청화 스님은 명진 스님을 가리켜 "자기 자신에게 화살(깨달음)을 쏠 줄 아는 사람"이라며 "봉은사 주지로 와서 1000일 기도를 한 그것이 명진 스님 자신을 향해서 쏜 화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분은 안상수 원내대표가 말한 좌파 주지 명진 스님이 보이는가. 아니면 천일 동안 바깥 외출을 일체 삼가하고 하루에 1000배 씩 하며 천일기도를 한 명진 스님이 보이는가"라고 묻기도 했다.
청화 스님은 안상수 원내대표를 지목하며 "그는 자신을 돌아볼 수 없는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오염이 되니 들은 즉시 귀를 씻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회 지도자는 현재 사회상을 총체적으로 진단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도출, 그에 대한 처방,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해박한 식견과 높은 안목, 넓은 도량 등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은사 직영 사찰 외압 논란을 두고 불교단체가 주최하는 토론회는 30일(금) 조계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설마 우리의 대한민국 이명박대통령각하께옵서
독도를 일본에 넘기는 발언을 했을리가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의혹은 해소되어야 합니다.
회담당시 내용과 동영상을 공개해
요미우리의 발칙한 독도 침탈의 망동을 꾸짖고, 의혹을 해소해 주십시요.
4월22일 독도수호를 위한 천만인 범국민서명전 명동 예술극장 후기를 올립니다.
날씨가 좀 흐리긴 하였지만 좋은 날씨였습니다.
2008년도 그 뜨거운 함성을 외치며 함께한 지난날들 의 생각 이 오늘따라 유난히 생각납니다.
걸개가 펼쳐진 에쿠스 행사차량.이명박대통령의 얼굴이 보이내여.
독도관련 판넬자료 5종과 전단 필요하신 지역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메일로 보내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uupp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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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인 독도 지킴이 서명
2008년 7월 9일 대한민국 대통령과 일본 후쿠다총리와 회담내용공개를 위한 진정서
지난 (2008년 7월) 9일 일본 홋카이도오 도야코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때 후쿠다 총리가 (일본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다케시마(竹島, 일본인들의 독도명)를 (일본땅이라고) 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통고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関係者によると、首相が「竹島を書かざるを得ない」と告げると、大統領は「今は困る。待ってほしい」と求めたという。) (관련기사 )-------<요미우리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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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독도 영토 주권을 포기한 행위입니다.
"설마 우리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인정하는 발언을 했을리
만무합니다" "그럼에도 의혹은 해소돼야 합니다"
"만약 요미우리신문사의 오보라면 이 대통령과 대한민국은 보도에 대해 분명한 법적조치를 취해 요미우리 보도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역사적 사료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2008년 7월 9일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과 일본 후쿠다 총리와의 회담 내용을 공개하여 이런 일본의 독도수탈의 야욕을 막아주십시요!
독도관련 판넬자료 5종과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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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그냥 우리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입니다.
독도는 일본의 한번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병탄되었던 우리 땅입니다.
일본이 러일전쟁 중에 전쟁 수행을 목적으로 편입하고 점령했던 땅입니다.
러일전쟁은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으킨 한반도 침략전쟁입니다.
일본은 러일전쟁을 빌미로 우리 땅에 군대를 상륙시켜 한반도를 점령했습니다.
군대를 동원하여 왕궁을 포위하고 황실과 정부를 협박하여 한일의정서를 강제로 체결하고
토지와 한국민을 마음대로 징발하고 군사시설을 마음대로 설치했습니다.
우리 국토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군정을 실시하고, 나중에는 재정권과 외교권마저 박탈하여 우리의 주권을 유린했습니다.
일본은 이런 와중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하고, 망루와 전선을 가설하여 전쟁에 이용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반도에 대한 군사적 점령상태를 계속하면서 국권을 박탈하고 식민지 지배권을 확보하였습니다.
지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의한 점령지의 권리, 나아가서는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략 전쟁과 학살, 40년간에 걸친 수탈과 고문, 투옥, 강제징용,
심지어 위안부까지 동원했던 그 범죄의 역사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결코 이것을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국민에게 독도는 완전한 주권회복의 상징입니다.
야스쿠니 신사참배, 역사 교과서 문제와 더불어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인식,
그리고 미래의 한일관계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입니다.
일본이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고 그에 근거한 권리를 주장하는 한,
한일 간의 우호관계는 결코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일본이 이들 문제에 집착하는 한,
우리는 한일 간의 미래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어떤 수사도 믿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어떤 경제적인 이해관계도 그리고 문화적인 교류도 이 벽을 녹이지는 못할 것입니다.
한일 간에는 아직 배타적 경제수역의 경계가 확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이 독도를 자기 영토라 주장하고, 그 위에서 독도기점까지 고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해 해저 지명문제는 배타적 경제수역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배타적 경제수역의 경계가 합의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우리 해역의 해저 지명을 부당하게 선점하고 있으니 이를 바로 잡으려고 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따라서 일본이 동해 해저 지명문제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포기하지 않는 한
그리고 배타적 경제수역에 관한 문제도 더 미룰 수 없는 문제가 되었고,
결국 독도 문제도 더 이상 조용한 대응으로 관리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우려하는 견해가 없지는 않으나,
우리에게 독도는 단순히 조그만 섬에 대한 영유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역사의 청산과 완전한 주권확립을 상징하는 문제입니다.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일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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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계 만들어 가는 분들
안티뉴라이트/ 반민특위 전국연대(준)/ 민주전역시민회/ 천안촛불
민족문제연구소 전주지부/ 독도수호대(부산) /안티mb
행동하는 시민모임(인천)
-함께 하실 단체와 지역은 연락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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