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17. 19:41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내 몸뚱이나 내 마음이나 천지우주 생명이나 모두가 다, 진공묘유(眞空妙有) 구나' '다만 내가 업장에 가리워서 모를뿐, 내 본바탕, 천지우주 바탕은 실상묘유 (實相妙有)요, 진공묘유(眞空妙有)다. 이것은 색즉공(色卽空)이다. 변증적인 표현으로는 공, 가, 중(空假中)이다. 인격적인 표현은 법, 보, 화(法寶化) 삼 신(三身) 아미타불이다. 또는 이러한 생명의 활력이 관세음보살이다' '천지우주가 청정미묘한 부처뿐이구나' '천지우주가 하나의 부처덩어리인 것이요 천지우주는 실은 부처뿐인 것입니 다. 그리고 절대로 간격이 없습니다. 우주는 간격이 없는, 틈이 없는 하나의 부처 뿐입니다.' '내가 지금 구박(具縛)되어 있지마는, 번뇌에 묶여 있지마는 바로 본래 부처 니까, 나한테는 석가모니나 어떤 부처님이나 도인들이나 그분들과 똑같이 일 체 공덕을 다 갖추고 있다' '자기 마음의 본바탕이, 자기 마음이 바로 부처다 또한 동시에 우주가 바로 부처다' '내 마음이 바로 부처다. 내 마음의 본바탕이 부처다 극락 또한 내 마음 속 에 있다' '부처님은 하나의 원리나 이치가 아니라 생명이기 때문에, 일체 공덕을 다 갖춘 생명이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인격이기 때문에, 부처님을 하나의 생명 으로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기의 영원적인 님도 구하고 또는 사랑 도 구하고 하듯이 말입니다. 부처님은 사랑가운데 사랑이요, 님 가운데 님입 니다. 일체만유의 님이요, 평생 우리가 닦다가 종국에는 돌아가야 할 필경의 의지처, 이것이 부처입니다.' '내가 부처요, 천지가 바로 부처라' '실상(實相)은 낳지 않고 죽지 않고, 또는 더러운 것도 없고 청정한 것도 없 고, 영생으로 항시 머물러 있는 진공묘유(眞空妙有)라, 다만 텅 비어있을 뿐 만 아니라 허공 가운데 가득차 있는 묘한 그 무엇이라' '내 몸의 본질도 역시 부처고, 산이나 내(川)나 천지우주가 모두가 다 부처 아님이 없다. 부처 뿐이구나' '끝도 갓도 없는 우주에 펼친 광명, 영원적인 진리를 갖춘 광명이 부처구나' '부처님은 우주의 모든 실존의 대명사 구나' '내자성(自性)이 원래 부처요, 천지우주가 이대로 일체 공덕을 다 갖춘 부처 뿐이구나!' '본래 부처이기 때문에 본래 번뇌가 없고 천지우주가 일체 공덕을 다 갖춘 부처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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