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0. 18:11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은 거대한 용광로이다.
이 보이는 세계와 더불어 함께하는 일체제불의
보이지 않는 절실한 대원력이 언제나 함께하는 용광로이다.
그러한 용광로가 내 속에 있다.어떤 쇠든지 용광로에 들어가면 다 녹아 내리듯
그 어떤 눈물도 자비로 화하고,그 어떤 아픔도 감사의 염으로 되살아나게 하는 용광로가 있다.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어떤 업도, 어떤 환난도 그 앞에서는 한 점 눈송이일 뿐이니
주인공은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의 신묘한 비밀이요
모든 생명이 갖고 있는 불성으로서의 불가사의한 힘이다.그것이 바로 주인공의 위덕이다.
모든 것을 주인공에 놓고 관하다 보면 그 때 인과도 무너지며,습도 녹아지며,
나를 발견하게도 되고,
일체를 항복받을 수도 있다.주인공은 우체통이다.
넣고 지켜보면 배달되고 답장 온다.
짐승들도 미래를 아는 능력이 있다.하물며 인간이겠는가.
인간이 짐승들보다 더 나은 점이 없다면그것은 스스로 자신을 등한히 했기 때문일 뿐이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굳게 믿으라.그러면 미래를 아는 능력뿐이 아니라
더 크나큰 지혜에 눈 뜨게 될 것이다.
대행큰스님 법어집에서
웃음꽃을 피워내는 주문이 있습니다.
바로 마하반야바라밀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한다.
그 소리를 듣는다.
듣는 성품을 돌이켜 듣는다.
바로 여기에
마음이 크고,
밝고,
편안해지는
비결이 깃들어 있습니다.
지련관음(持蓮觀音)
어여쁜 화동의 자태로 연꽃 위에 나투사 연꽃을 들고 계시어라.
불설소재길상다라니(佛說消災吉祥陀羅尼)
나무 사만다 못다남 아바라지 하다사 사나남 다냐타 옴 카카 카혜 카혜 훔 훔 아바라
아바라 바라아바라 바라아바라 지따 지따 지리 지리 빠다 빠다 선지가 시리예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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