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아미타불

2010. 8. 10. 21:2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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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가 중생노릇 하다가 도로 부처가 됨-

 

어떤 스님이 아미타불 가피를 받고 싶어서,

왕생극락 하고 싶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나무 아미타불″ 염불하기를 십년을 했는데..

뜻밖에 자신이 아미타불이 되었고,

되고보니 자신이 원래 부처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원래 우리 모두가 부처인데 미혹하여

그 실상을 까마득히 잊고서 중생노릇 하고있는 것인데,

열심히 정진하여 성불하고 보면,

우리가 원래 부처였다는 것을 알게된다는 것이죠.

따라서 성불한다고 하는 것은

결국 도로 부처가 되는 것,

도로 아미타불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생이 바로 부처″라는 깊은 의미가 있는

좋은 말을 제대로 모르고

엉뚱하게 ″헛수고″라는 뜻으로 잘못 쓰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도로 아미타불이 되도록

열심히 수행정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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