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무불스님

2011. 2. 25. 23:0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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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무불스님

 

부처님의 가르침은

무한 능력속에 존재하는 위대한 자기를 발견하라는 것이다.

 

정진하고 기도하는 것은

허상의 자기에서 참다운 자기를 찾자는 것이 되야 한다.

 

천상천하에 하나뿐인 자기.. 한번 뿐인 자기다.

육신과 영혼의 허상과. 실.다움을 찾아 보자는 것이다.

 

나는 누구일까...?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변해갈까...........??

하여....... 우리 모두는 미완성의 존재다.

 

순정이 변하여 억척스런 어머니가 되어지고...

코흘리게 머슴아가 .힘차고 굳센 아버지가 되어진다.

하여......우리는 미완성의 존재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자녀에서. 여자로 .아내에서. 어머니로 .

친구와 연인 직업인으로 가는 ...늘.

미완성의 존재다.....

 

미완은 무긍무진하고. 변화무상한  허공과 같은 것이다.

미완은 아름답고 .순수하여 늘 초발심이 된다.

 

여기..........

한 보배구슬이 있으니 ..

...붉은 것이 오면 붉어지고 ..

검은 것이 오면 검어진다.

 

여기........

한 진여삼매가 있으니 그. 이름이 무량이다.

악이와도 수용하고 선이 와도 시비치 않는다.

미완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자유다.

 

품질이 좋으면 만사가 형통한다..

 

 

 

  友石님의 서예전

                          

 

 

 

曲則全

 

꾸부러진 나무는 樹令을 다 하듯이

人間도 굴곡의 妙를 알지어다.

 

 

 

 

 

聽靜夜之鍾聲하여는 喚醒夢中之夢 하며

觀澄潭之月影하여는 窺見身外之身이니라.

- 菜根譚句 -

 

 

 

 

 

 

 

 

 

 

       No.2 in F,op.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