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중생은 미완의 여래/법전 종정

2011. 5. 14. 12:5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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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중생은 미완의 여래

 

 

종정 법전 스님이 불기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25일 봉축법어를 내렸다

 

법전 스님은 법어에서

“모든 중생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법신을 갖추고 있고

아름다운 불성을 지닌 미완의 여래”라며

“자성 밖에 진리가 없고 부처가 따로 없으니

찾으면 잃게 되고 구하면 멀어진다”고 밝혔다.

곧 부처님오신날을 참되게 기리는 것은

 진실된 수행을 통해 자신이 부처임을

바로 보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마음은 부처를 빚어내는 진리의 원천이요,

번뇌는 중생과 부처를 분별하는 근본”이라며

“중생의 마음 마음이 부처의 마음 아님이 없고,

일진일색(一塵一色)이 불국토 아님이 없으니,

여러분 곁에 있는 분이 여래의 덕성을 갖춘 미륵의 현신이요,

문수와 보현”이라고 강조하면서

자신을 바로 보고 이웃과 함께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은 시방법계 만유만생의 사생자부로 이 세상에 부처님으로 탄생하신 

부처님 오신날 입니다.

 

부처님은 불가사의 하시고 원만 구족하시여 지식으로는 가늠할수 있는 분이

시고, 이 세상에 어느성인이나 어느 철학. 천상이나 천하에 비교할 분이 없습니다. 

천안통으로 보시지 못하는 곳이 없으시며 .

천이통 으로 어느나라  어느 인종과도 다 통할 수가 있습니다.

 

부처님의 법은 만유만상, 만생만법을 소통할 수 있는 진리의 법이기 때문 입니다.

모든 인류가 궁정 하고 인정 할수 있고, 모든 인종과 문화 지식과 학문 철학,

천당과 지옥도 소통할수 있는 <자리이타 인연법>으로 제도 하시기 때문 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서 생겨나고, 인연이 다하면 떠나

가게되고 이별 한다는 "무생법인"을 깨우쳐 주고 계십니다.

착한 일을 하면 선의 열매가 열리고, 나쁜 일을 하면 불행의 열매가 열린다는

사실입니다..

 

남에게 봉사 하는 것이 선행이요. 선행의 씨앗을 심어야 만 복덕의 종자가

자라나서 큰 열매를 수확하여 나도 먹고 남도 줄수가 있다는.가르침이

부처님의  인연 법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존귀하고 존엄한 불성을 지닌 아름다운 미완의 부처입니다.

모자라고 부족한 이를 도우며, 봉사와 헌신의 보살행을 실천 하는 사람이 되어

합니다.

 

우리들은 모두 부처의 덕성을 갖추고 있는 불성 인간 이기에 날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자비와 나눔으로서 이해와 용서로 살아가는 지성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깊은 신심과 믿음으로 밝히는 등불이, 소외된 이웃과 사회에 큰 희망이 되고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하는 세상 을 열자는 단합된 마음으로, 자비의 깊은 불심

을 사회와 이웃에 나누어 가집시다.

 

아집과 교만 직권,권력의 남용을 버리고 오늘 밝히는 등불이 인간의 가지는

지고한 가치를 일깨워서 모자라고 부족한 이를 도우며 상부상조 하는 행복이

넘처 나는 불국토의 세계를 함께 열어가십시다.

 

원공법계 제중생 자타일시 성불도,

願供法界 諸衆生 自他一時 成佛道.

 

불기 2555년 4월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