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요로코롬 마음을 깨달아 가는 것이로구나

2012. 8. 17. 08:0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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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요로코롬 마음을 깨달아 가는 것이로구나

      

 

'아하 이것이 지나친 욕심이구나' 하는 것을 알면 바로 고치면 되고

'아하 이것이 성내는 일이로구나' 하는 것을 알면 바로 고치면 되며

'아하 내가 잠시 어리석었었구나' 하는 것을 알면 바로 고치는 사람

그것이 바로 진정한 수행자입니다

 

'아하 내 길은 이 길이 아닌데'  하는 마음이 들면 바로 돌아서면 되고

'아하 내가 이일에 빠져들면 안되는데' 하고 알아차리면 바로 내려놓으면 되고

'아하 이것은 내 건강에 나쁘겠는데' 하고 생각이 들면 바로 그치면 됩니다

 

'아하 물질(몸)이 내가 아니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바로 고치면 되고

'아하 수상행식 이 모두가 내가 아님을' 알아 차리는 순간 바로 깨달으면 되며

'아하 이 세상에 나라고 할만한 그 어느것도 본디 없음을'

알면 전도몽상에서 벗어납니다

 

'아하 명예라는 것은 허망한 것이로구나' 하고 알아 차리는 순간 자유롭게 되고

'아하 돈과 권력 또한 무상하구나' 하고 알아 차리는 순간 고뇌에서 벗어나며

'아하 가족들이 소중하되 영원하지 않구나' 하고 알아 차리는 순간 집착에서 해탈합니다

 

'아하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소중한 것임을'

알아 차리는 순간 대자대비의 마음이 일어나고

'아하 허공이 나를 주장하지 않으므로 온갖 세계를 나툼을' 알면 대지혜가 일어나며

'아하 이 세상에 중생이란 없는것이로구나' 하고 알아 차릴 때 자타일시성불도 하게 됩니다

 

'아하 이건 이렇게 하면 되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면 무량 방편이 일어나고

'아하 병고가 본디 없는 것임을 보고 바로 알아차리면' 관음의 천수안이 나타나며

'아하 내가 고통받는 저들이 되어 그들을 건지리라' 서원하면 보현행이 이뤄지니

 

'아하 부처님이 어디 계신가 하였더니 알고 보니 내가족이 부처님일쎄' 하고

'아하 요로코롬 마음을 깨달아 가는 것이로구나' 알아차리면 구경열반이 그 자리입니다

 

알고 고치지 않으면 그것이 어리석은 사람이요

알고 고칠줄 아는데서 지혜인이 생겨나는 법

우리는 이십사시간 어느 장소 어느 때나 깨달음의 도량에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시방의 모든 부처님들께 공경예배 올립니다

 

이 모두가 부처님 덕분입니다

 

아미타불()()()

 

 

-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