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7. 20:48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어진 사람을 해치면 그 죄는 스스로 받는다
佛言하사대 惡人이 害賢者는 猶仰天而唾 唾不至天하고 還從己嶞며 逆風場塵에 塵不至彼하고 還坌己身이니 賢不可毁라 堝必滅己리라
부처님은 말씁하셨다.
“악한 사람이 어진 이를 해치는 것은 마치 하늘을 향해 침을 뱉음에,
침은 하늘로 올라가지 않고 자기 얼굴에 되돌아 떨어지고,
바람을 거슬러 먼지를 날리면 먼지는 날린 쪽으로 가지 않고
자기 몸에 되돌아와 묻는 것과 같다.
어진 사람을 해치지 말라.
화가 반드시 그 자신을 멸하고 말리라. ”
*** 부처님께서는 악한 사람을 경계하여 어진 사람을 해치지 말라는 말씀을
두 가지 비유를 들어 밝히셨습니다.
만약 악한 이가 어진 사람을 해치려 해도 어진 사람은 해를 입지 않고
다만 스스로를 해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변에 보면 참으로 어질고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코 남을 해롭게 하지 않고 주어진 대로 열심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
우리는 이런 선한 분들을 보면 그 분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본받아
나 또한 그와 같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한 마음이 쉽게 안 일어나고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그 마음이 어렵겠습니까.
다름 아닌 타인을 향한 시기하고 질투 하는 마음,
본래의 맑은 성품을 가리는 분별심이 원인입니다.
착하고 어진 이웃이 있고,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어진 벗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지
결코 시샘하고 경쟁 할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웃이나 친구보다 내가 더 잘되고 봐야 한다는
그런 계산하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나와 남을 차별 없이 볼 수 있다면 이 세상 살아가기가 참으로 편합니다.
이웃이 잘 되면 내 일처럼 축하하고 함께 기뻐해주고,
어렵고 힘든 일 있을 때 서로 힘이 되어주고 아픔을 같이 나눌 수 있다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입니까.
이렇게 살아갈 때 우리의 이 마음자리는 조금도 물들지 않은
본래의 맑은 부처님 자리,
도인의 삶,
진리 그 자체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어진 이를 많이 만나야합니다.
어진 이웃을 만나고 어진 벗을 만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어진 벗이 되어주고 다정한 이웃이 되어줘야 합니다.
이웃에 좋은 일이 있으면 내 일 보다 더 기뻐하는 마음이
가식 없이 일어나야 합니다.
반대로 불행하고 아픈 일을 겪을 때도 역시
아픔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이웃의 아픔을 내 가족의 아픔과 조금도 다름없이 생각하는
참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참 마음은 본래 그런 자립니다.
때 묻지 않은 맑고 청정한 진여요,
불성이고 우주고 그렇습니다.
우리 마음이 곧 우주고 우주법계가 그대로 마음이고 그렇습니다.
연꽃이 진흙 속에 있어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듯이,
사람도 근본이 어질면 결코 악에 물들지 않습니다.
이것이 참 마음이고 바른 성품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본래 맑은 마음자리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그들을 위해 내가 먼저 손 내밀어 힘이 되어주고,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말 한마디라도 진정으로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할 수 있는 자비로운 마음을 가질 때
우리의 삶은 한결 더 아름답고 넉넉하게 됩니다.
우리 불자님들도 언제 어느 자리에서든
타인에게 선하고 어진 이웃이 되셔야합니다.
어진 이를 돕는 것은 스스로를 이익 되게 하는 일이지만,
어진 이를 해치는 일은 그 해가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신다면, 어떤 인연을 만나더라도 작은 행동이나 말 한마디라도 함부로 하지 않는
어질고 향기로운 참 불자님이 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사십이장경은,
살아가면서 우리가 놓치기 쉬운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일깨워주는
참으로 소중한 경전입니다.
불교는 어렵고 복잡한공부가 아닙니다.
알고 보면 불교만큼 쉽고 재미있으며 또 무엇보다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공부가 다시없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좋은 공부,
생활에 꼭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을 때 수행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앞서 수차례 얘기 했지만 자신을 비워가는 공부,
즉 부처님이 되는 공부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루하루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착하고 진실 되게 최선을 다해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그것 말고는 없습니다.
나부터 잘 되고 보자는 식의 따지고 계산하는 그런 마음자리가 아니라,
나와 남을 둘로 보지 않는,
한결같은 자비로운 마음으로 베풀고 비워갈 때
우리의 성품은 더 없이 맑고 밝은 본래의 청정한 자리,
하늘의 구름이 걷히면 태양이 드러나듯 그렇게 가볍고 자유로운 삶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 다 같이 대 자유인의 삶을 살수있도록 함께 노력 하십시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우리들 마음에 빛이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거여요 산도 들도 나무도 파란잎으로 파랗게 파랗게 덮힌속에서 파아란 하늘보고 자라니까요
우리들 마음에 빛이있다면 겨울엔 겨울엔 하얄거여요 산도들도 지붕도 하얀눈으로 하얗게 하얗게 덮힌속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자라니까요
오늘은 들판을 쏘다녔다 풀이름 알고 싶어서 질경이, 씀바귀, 비름 , 쇠무릎 꽃다지, 패랭이, 원추리, 취꼬리풀.
파란 하늘을 닮은 내 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도 풀들과 술래놀이 하며 파란 들판을 쏘다녀 주지 않겠니?
풀이름 부르며 파란손 흔들어 주면 풀들도 방긋 방긋 웃으며 손 흔들어 준단다
오늘도 극장에 엄마 손잡고 가서 재미있다고 무엇을<??> 보고 오겠지.
싫어 싫어 들로 나가 풀들과 이야기 하며 뛰어 놀고 싶어라~.
사랑하는 아이들아 선생님도 지금 들판을 마음껏 뛰어 다니고 있단다. 김완기 선생님의 풀이름을 찾아서 우리 함께 마음껏 들판을 뛰어 놀며 어린이 날을 맞이하자.
파란마음 하얀마음/ 김치경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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