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5. 11:43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상대에게 하는 것이 곧 나에게 하는 것/법상스님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보시를 베푼다,
자비를 베푼다,
사랑을 베푼다,
그 사람이 힘들 때 옆에서 도움을 주고
상담을 해준다고 할 때,
사실 그것은 우리가 상대방을 돕는 것을 넘어서
내가 나 자신에게 베푸는 최고의 보시행위입니다.
내 인생을 풍요롭게 창조하고,
행복하게 창조하고,
부자로 창조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이 우주의 법칙은
내가 보낸 대로 받게 되어 있습니다.
욕이 나가면 반드시 욕이 돌아옵니다.
칭찬이 나가면 칭찬이 돌아옵니다.
마음속에서 '저 사람을 어떻게든 무너뜨려야지' 하고 생각한다면,
'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무너져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점을 어디에 맞춰야 하느냐
이것이 중요합니다.
남이 잘 안 되기를 바라는 것은
사실 내가 잘 안되기를 바라는 것이므로
남을 물고 늘어지면 안됩니다.
남을 물고 늘어지면 내 바깥을 향한단 말입니다.
에너지의 방향이 자꾸 바깥을 향해 있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나를 향하게 마음을 쓰게 되면 항상 긍정적이 돼요.
자신에게 욕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스스로 자신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거든요.
그래서 우리 본래의 마음은 나와 너의 구분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남에게 하는 것이 고스란히
'내가 나에게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라는
이 사실을 우리가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본래적인 마음의 더 깊은 특징을 안다면
우리의 삶이 바뀌어야 되겠죠.
상대방에게 하는 것이
고스란히 나에게 하는 것과 다르지 않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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