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는 극진한 것입니다. / 서암 큰스님

2015. 10. 10. 20:08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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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는 극진한 것입니다. / 서암 큰스님

 

어느 사람은 기도중에 눈물이 터져 나온다고도 합니다.

어느 사람은 그것이 자신의

참회눈물이라고도합니다 .

각 중생 마다 그릇이 다르듯 각 중생 마다의 생각이 다릅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라도 내마음 같지 않습니다. 

그것은 각자의 마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각중의 터져 나오는 눈물은 진참회 보다는

자기설음의 눈물이기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그 터져나오는 눈믈을 다 빼버리고나면

속이 시원~하다 라고 합니다.

그것은 참회가 아닙니다.

 

참회는 고요하고 참회는 진심의 속에서

아주 애절하듯이 올라오는것이며

 

참회는 극진한것입니다.

눈물콧물이 쑥~빠져버리는것은

참회가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생각이 짓는 착각입니다.

참회가 시작되면 모든 무정물 유정물에 대하여

측은지정이 올라오는것입니다.

 

측은지정 .자비로운 마음 하심의 겸손한마음이

생기나지 않았다면 그건 참회가 아니라는

 

서암큰스님의  말씀입니다

벌써 시월의 중순을 향해갑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독감에방접종 은 나자신을 위해서도

가족들을 위해서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보디삿트와 합장 (),,,

원공법계제중생자타일시성불도 (),,,

 

 

 

 

 

 

 

 

 

 

 

 

 

 

 

 

 

 

 

 

 

 

 

 

 

 

 

 

 

 

 

 

 

 

 

 

 

 

 

 

 

 

 

 

 

 

 

 

 

 

 

 

 

 

 

 

 

 

 

 

 

 

 

 

 

       

       

      옥빛으로 채워진
      바다에서
      바다를 바라본다..

       

      마음을 실은
      큰 배는
      옥빛바다를 헤엄처 나가고
      아닐지
      맞을지 모르지만
      먼빛에서
      앞서가는 작은배 뒷 풍경이
      잔잔한 평화로움이다..

       

      그 토록 무덥던
      여름도
      살짜기 물러난 여름끝자락에서
      난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에 젖어본다..

       

      바다의 비린함의 허기짐을
      서둘러 가득가득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는 다

       

      살다가
      살다가
      바다가 그리울때는
      마음안을 들여다 보면
      바다냄새가 날 만큼
      욕심껏
      채워본다..

       

       

      대부도에서 대이작도를 향하는 바다에서 박알미 (2015.8.18)

       

 

 

 

 

 

 

 

 

 

 

 

 

 

 

 

 

 

 

 

 

 

 

 

 

 

 

 

 

 

 

 

 

 

 

 

 

 

 

 

 

 

 

 

 

 

 

 

 

 

 

 

 

 

 

 

 

 

 

 

 

 

 

 

 

 

 

 

 

 

 

 

 

 

 

 

 

 

 

 

 

 

 

 

 

 

 

 

 

 

 

 

 

 

 

 

 

 

 

 

 

 

 

 

 

 

 

 

 

 

 

 

 

 

 

 

 

 

 

 

 

 

 

 

 

 

 

 

 

 

 

 

 

 

 

 

 

 

 

 

          여행지에서
          하루의 끝자락을 바라본다

           

          오늘하루도
          즐겁게 잘지냈으니
          고마운일...

           

          하루 하루가 모아
          계절을 ..
          그 계절이 흘러흘러
          우리는 세월이라 하지 않튼가

           

          그 세월속에
          우리네 인생도 흘러가는 것
          노을빛처럼
          우리인생의 아름다운 하루를
          여행지에서
          조용히
          소중한 마음으로 바라본다

           

           

           

          대부도 해솔길에서 박알미 (2015.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