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으로 가는 길 /현겁경

2018. 5. 12. 22:4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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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안으로 가는 길 수행이 날로 진보하여 차차 심오한 곳에 이르며, 큰 깨달음에 뜻을 세움은 보시(布施)의 결과다. 초인적인 힘이 생겨, 마음이 늘 고요하여 두려운 것이 없고 잡스러운 데 물들지 않는 것은 지계(持戒)의 결과다. 부드러운 마음이 깊고 평화로운 곳에 이름은 인욕(忍辱)의 결과다. 수행이 완전하여 공포심이 일어나지 않음은 정진(精進)의 결과다. 좋은 꽃과 같이 부드럽고 편안하여 마음이 통일되어 미혹되지 않음은 선정(禪定)의 결과다. 몸가짐에 아무 비난도 듣지 않으며 온갖 보살행을 길이 길러 줄지 않게 함은 지혜(智慧)의 결과다. -현겁경

    나의 길,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 윤동주의 시《새로운 길》에서 -

     
    * 늘 걷는 길입니다.
    늘 넘는 고개이고 숲이고 마을입니다.
    어제도 걷고 내일도 걷지만 새로운 목표,
    새로운 방향, 새로운 꿈을 가진 사람에게는
    언제나 새로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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