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6. 22:33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119
제34회 똑바로 보면
우리는 나라는 것이 따로 있다는 생각 때문에
이 세상을 똑바로 보지 못합니다.
이 세상 어떤 것도 인연 따라 생겼다 사라졌다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변하지 않는 양 착각하며 삽니다.
서로 관계되어 있으므로 조건이 바뀌면 당연히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변했다’고 분노하고 괴로워합니다.
변하지 않을 수 없는데 말입니다.
우리는 남녀간이나 친구, 거래처 등 수많은 만남을 가집니다.
수많은 인연들이 항상 영원할 줄 착각하고 집착합니다.
그러니 어찌 괴롭지 않겠습니까?
이 세상 어떤 것도 인과 연에 의해서 생깁니다.
이것을 자신과 연관지어 설명하면
‘본인의 노력과 주위의 도움으로 결과를 만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연에 의해서 변하는 것이 허무하고 무상하기만 할까요?
변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고통 받는 분은 늘 고통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되기를 바라고 계시는 분이 있을까요?
무상의 다른 면을 발견해야 합니다.
인연 따라 바뀔 수 있다는 말은 우리에게 크나큰 희망입니다.
본인의 노력과 주위의 도움으로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은 무한한 가능성입니다.
이 얼마나 멋진 세상입니까?
인연 따라 순간순간 변하므로,
집착하지 않아도 되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인연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반가운 일입니까?
똑바로 볼 줄 아는 사람에게 이 세상은 기회요, 희망이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져 있는 곳입니다.
이 세상 어떤 것도 인과 연에 의해서 생깁니다.
이것은 진리이니,
이 진리를 믿고 의지하는 자는
세상의 주인이 되어 즐겁게 인생을 살 것입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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