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은 침묵속의 움직임- 왜냐하면 그때 보는 것이 곧 행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2018. 6. 16. 21:4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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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안개 속에서 피어나다


명상은 침묵속의 움직임

 

 

명상은 침묵 속에서의 행위다.

마음을 침묵시키는 것이 바로 명상의 방법이다.

 

생각으로 부터 일어난 행위는 가치없는 행위이며,

마음에 혼란만을 불러 일으킨다.

 

침묵은 생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고,

마음의 재잘거림이 멈추는 것도 아니다.

 

고요한 마음은 정신활동이 정지되었을 때에만 가능하다.

 

오랫동안 반작용하고, 투영하고, 방어하고, 주장하는데에

길들여져 온 두뇌의 세포들은

오로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바라 봄으로써 만이

그 활동을 정지할 수가 있다.

 

이러한 침묵을 통해서만이

혼란을 잉태시키지 않는 행위가 나타나고,

그때에 관찰자와 지켜보는 자, 경험을 하는 자,

중심이 되는 자는 사라지게 된다.

 

왜냐하면

그때 보는 것이 곧 행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보는 것은 모든 평가와 도덕적 가치판단과

편견들이 사라져 버린 상태의 침묵 속에서만 가능할 수가 있다.

 

                                                                                -지두 크리스나무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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