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3. 12:26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혜국스님의 DMZ세계평화명상대전 법문(2018년 10월)
"우주생명이 바로 내 생명"
생명(生命)이 본질(本質)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 마음에 잠들어있는 평화(平和)의 씨앗을
깨어나게 하면 오늘부터 우리에게는 평화이고, 평화의 씨앗이 깨어나지
못하는 한 평화는 우리와는 거리가 멉니다.
평화란 인간들만이 평화가 아니라 저기 날아다니는 새들이나 벌, 나비,
뒷산에 뛰어다니는 다람쥐 등 모든 생명들의 근본자체가 평화라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언제부터인가 대자연의 평화, 우리 마음고향으로서의
평화는 잊어버리고 인간들만이 평화를 찾는 그런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알다시피 금년 여름에 폭염이라던지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나는 지진 쓰나미를 지켜보면 대자연을 버려두고 인간들만은 평화를
가져올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들이 말하는 평화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평화와는 한참거리가 있습니다. 서양에서 말하는 평화에 우리도 몰래 너무 익숙해져 버린 것입니다.
서양에서 말하는 평화는 싸워서 이긴 평화를 말합니다.
미국 조지워싱턴이라는 대통령이 전쟁을 완벽하게 준비해 놓는 것만이
완벽한 평화를 누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씀하셨고,
케네디대통령도 “전쟁을 준비해놓는 길만이 평화를 준비하는 길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같은 평화는 진정한 평화가 아니고 힘의 논리에 의한 평화입니다.
힘의 논리에 의한 평화. 힘의 논리에 의한 평화 이런 평화는 이긴 사람들에게는
평화일지 몰라도 패자쪽에서는 죽어가는 어린자식을 눈앞에 놓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전쟁의 씨앗속에서의 평화이지 진정한 평화가
될 수 없습니다.
오늘 한반도의 허리 DMZ에서 우리가 이런 세계평화명상대전을 발언하고,
이렇게 동참하게 되는 것은 진정한 평화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함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진정한 평화란 불살생(不殺生)이라 하셨습니다.
생명이 있는 것을 죽이지 말라는 말은 내 생명이 소중하면 다른 생명도 소중하고,
모든 생명의 소중함은 평화 그 자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벌, 나비같은 생명들은 가볍고 여기고 인간들 생명만 고귀하다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상이 어느날 부터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생명의 무게는 똑같다. 코끼리 생명의 무게나 비둘기 생명의 무게나 똑같다고
하신 부처님 말씀은 지금 이 시대에 얼마나 소중한 가르침인지 모릅니다.
살생하지 말라고 하는 이 불살생 원리는 모든 생명의 평화 평등의 언어이요,
세계평화명상대전에 있는 수행자들에게 아힘사(不殺生)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전쟁에 바친 그 막대한 재산과 고귀한 생명이 죽어간 것을
생각하면, 부처님께서 살생하지 말라는 이 가르침은 인류 모두에게 보배요,
영원한 평화의 가르침입니다. 불살생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이 부처님의
그 크나큰 은혜를 아, 정말 부처님이야말로 평화 그 자체를보여주신 분이라는
것을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새겨야 됩니다.
부처님의 불살생의 은혜, 그 크나 큰 은혜에 지극히 지심정례를 드리면서
그러한 평화의 업(業을 이어받은 큰 스승에게,즉 간화선스승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하면 완전한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우리는 평화라는 말은 무척 많이 쓰면서도 어떤 평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진
평화일까? 스스로 참으로 궁금해 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완전한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까? 하고 스승에게 물으니,
스승이 대답하길 “네 마음이 청정하냐? 네 마음이 투쟁하고 경쟁하는 마음을
이겨내서 평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넓은 마음그릇을 만들었느냐?
다름을 인정하는 평화의 마음그릇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입으로만 평화를
말해서는 결코 완전한 평화를 얻을 수가 없다.” 는 이 말은 사람들 마음에
평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간절함과 그러한 서원이 자리를 잡았느냐?라는 말씀입니다.
흙탕물에는 달이 비춰도 달그림자를 볼 수가 없습니다.
흙탕물에 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 눈에 흙탕물에 비친 달그림자가 비춰지질
않습니다. 청정한 물, 맑은 물에는 누가 비춰달라고 않하는데도 항상 천강에
천강월이라 강이 천개 있으면 달의 그림자가 천강에 천개로 그대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평화의 달, 그 마음의 달이 우리 속에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데
투쟁하고 내 욕망 때문에 그 마음달이 조금도 비춰지지 못하는 것을 우리가
생각한다면 이 자리가 얼마나 소중한 자리이고 오늘 여기에 모인 분들이
“ 아, 평화란 이루어도 되고 안이뤄도 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 질 때만이 지구가 인간들의 평화의 장소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달라이 라마 스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평화는 우리 내면의 평화가 되어있는 사람들만이 평화를 누릴 수 있다.
평화란 폭력이 없고 전쟁만 없는 것이 아니라 대자대비한 불살생(不殺生)의
마음이 나타날 때만이 진정한 평화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그러한 진정한 평화가 우리들의 본래의 본질이라고 하면 그 평화를
누리지 못하는 가장 큰 장애물(障碍物)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바로 나만 옳다는 고집이요, 나와 남이 둘이 아니라는 우리 근본생명,
본래성품을 깨닫지 못한 욕망과 집착 때문입니다.
우리 한민족에게 남북통일은 참으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일이지만
그러려면 남쪽에서 일어나는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을 해결하고 내가
얼마만큼 평화를 만들면서 살아가고 있는가를 반드시 돌아봐야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해야할 일은 세계평화명상대전이란 내 마음의 명상과
참선과 평화는 똑같은 자리입니다.
정말로 평화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고민해봤던가? 그래서 오늘 우리가
해야되는 평화의 길이 명상이요,참선법이요, 간화선법입니다.
그럼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그 길을 어떻게 보여주셨을까요?
부처님께서 가장 강조하신 것은 제행은 무상(諸行無常)이요, 제법은 무아
(諸法無我)라, 열반적정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은 나 혼자 독립되어
있는 존재가 아니라 다른 존재나 다른 생명에 의지해 살고 있다.
우리는 내 생명을 내가 만드는 걸로 알고 있지만 나는 한평생 내 생명을 내
가 만들어 본 일이 없습니다.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가 만들어 놓은 산소,
공기를 코를 통해서 호흡을 통해서 공기를 빌려다 쓰는 생명이요,
물을 얻어마시고 물을 빌려다 쓰는 생명이요, 저 태양 열에너지에서 열에너지를
빌려다 쓰는 따뜻한 체온이요, 말할 줄 아는 내 생명이 대지에서 나오는
음식과 과일에서 빌려온 것이라 생각하면 내 생명은 내 개인 것이 아니라
우주의 가득한 생명을 빌려쓰고 있는 생명입니다
참새들도 내 생명과 똑같은 우주에 가득찬 그 생명에 의해서 짹짹거리고 있고
금방 날아간 기러기들도 그 생명으로 날아가고 있는 것을 우리가 스스로
알게될 때, 아! 본래무일물이라. 생명은 모양이 없어서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이라 본래무일물이 내 본래면목(本來面目)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생각 안할래야
안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우주에 가득찬 생명, 우주생명(宇宙生命)이 바로
내 생명이라고 본인이 믿고 행동하게 되면 참으로 환희심에서물러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이곳 DMZ에 오면서 저 앞에 38선을 한번 보십시오. 새들도 마음대로
갔다왔다하고 바람도 마음대로 갔다왔다하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만
왔다갔다 못한다는게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까?
오늘 여기에 내가 아는 신도들도 여러명 왔지만 저는 현대의 정주영씨가
처음 배를 만들어서금강산 갈 때 제 표가 한 장 나왔었습니다.
나는 안간다. 38선 근처에서 내가 반드시 내 땅으로 걸어가지 남의 땅 돌아서
안간다고 해서, 여태 백두산도 못가봤는데... 요즘 아 괜히 갈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백두산도 못 갔다 왔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그러한 차원에서 볼 때 부처님께서 살생하지 말라는 내 생명이
소중하면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는 이 불살생의 평화정신(平和精神)이야말로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가르침입니다.
만약 전쟁에 투자한 만큼 그런 재산과 시간을 불살생의 평화정신에 투자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지구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우리조상들은
몽골족이 쳐들어와서 나라가 힘들때면 팔만대장경을 만들어서 정신을 통일
시켰고 팔만대장경을 통해서 국론통일을 해서 그런 마음의 평화가 이 나라를
지켜온 자랑스러운 나라입니다.
남북통일은 우리민족의 희망중의 희망이고 세계에서 그렇게 머리가 좋다고
하는 대한민국이 남과 북으로 나뉘어있다는 것은 어디 외국에 가서
“어디에서 왔느냐?”“한국에서 왔다.”“ 어느 쪽 한국이냐?” 영어로 물을 때
얼마나 그게 듣기 싫은 질문입니까? 전 그럴 때마다 대답이
“한국말 할 줄 아느냐? 해서 전혀 할줄 모른다 하면 한국말 못 알아들으면
한국말로 욕하면 되니까. 이 똥물에 튀긴 튀김같은 자슥아, 어느 한국이던간에
다 한국이다.” 해 버립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벗어나야하는 것은 반드시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그럴려면 바로 오늘 세계평화명상대전이 내안에서 평화의 기운을 내보이는
시간이 되어야 하고 그게 수행법으로 이어져야됩니다.
그럴려면 3곱하기 3은 10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됩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조선시대에 젊은이 둘이서 싸움을 했는데 한 놈은
3곱하기 3은 9라고 하고, 한 놈은 야, 이놈아 왜 3곱하기 3은 9냐?
3곱하기 3은 10이다. 둘이 싸우다 싸우다가 사또에게 판결을 받으러 갔습니다.
사또가 묻기를 3곱하기 3은 10이라는 젊은이에게 “왜 3곱하기 3은 10이냐? ”
“아, 3곱하기 3은 10이니까,10이죠. 3곱하기 3은 10이다 는 진리아닙니까?”
하니까 사또가 그에게 “너는 집으로 가거라” 하고
또다른 젊은이에게 “너는 왜 3곱하기 3은 9이냐?”하니까,
“아, 3곱하기 3은 9다 가 진리니까요” 라고 대답하자,
사또가 “저 놈의 볼기를 다섯 대만 쳐서 집으로 돌려보내거라”했습니다.
3곱하기3은 9이다는 천하가 다 아는데 3곱하기 3은 10이다라는 놈은
돌려보내고, 3곱하기 3은 9다 라는 놈을 곤장을 치라니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안하겠습니까? 억울하다 그 말입니다. “사또님, 이것은 너무하지않냐고,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하니 사또가 하는 말이 “오죽 못난 놈이,
오죽 덜 떨어진 놈이 3곱하기 3은 10이라고 하겠느냐?
저런 것을 우리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감싸지 못하면 어떻게 한 국민으로
같이 살아가겠느냐?”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3곱하기 3은 10을 받아들이는데 내 자신이 너무 인색합니다.
나는 그 판결을 명판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렇다고
잘못된 것을 무조건 묵인하라는게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아들 딸들, 남편들
나는 엊그제 아주 쇼킹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누가 카톡을 보내와서 봤는데
남편이 일을 하다가 무척 힘들면 지갑에 있는 자기 부인사진을 떡하고
꺼내서 본다는 거에요.
나는 평생 장가 안간 사람으로서 “아 부인이 저렇게 힘이되는구나” 했더니
웬걸 내가 이런 여자하고도 살아냈는데 못 할 일이 무엇이냐? 이랬다는 거에요.
이 사람은 3곱하기3은 10이다를 받아들일 자세가 전혀 안되어 있는거에요.
10년 앞을 내다보면 10년동안 외로울 수밖에 없고, 100년앞을 내다보면 100년
동안 홀로일 수밖에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남북통일을 하려면 정말 나는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
나는 남북통일 통장을 따로 마련한 사람입니다. 시간날 때마다 조금씩 해놓자.
한 방울 물이 영원히 마르지 않으려면 바다에 떨어지는 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그 바다를 '마음의 바다'라고 그랬고 중도(中道)라 그랬습니다.
동산스승이라는 그 중도(中道)를 깨달은 분은 평화를 이렇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귀로 들으려고 할 때는 그렇게 안들리더니 눈으로 들으니 이렇게 확연한 것을
부디 평화를 찾지말게. 평화는 찾을수록 점점 달아나버리니 이제는 홀로
내 스스로 걸어가니 가는 곳마다 평화를 만나네. 이제 평화는 나이지만 나는
평화가 아닐세'. 이렇게 깨닫고 나니 인간은 본래 평화였구나. 평화는 우주에
가득 찼구나. 사람들이 스스로 욕망과 투쟁 때문에 평화를 멀리했지,
평화가 인간을 멀리한 적이 없었구나. 한구절씩 한번 잠깐만 들어봅시다.
우리는 귀로만 들으려고 하는데 눈으로는 여러분들 지금 혜국스님이라는
사람 보이죠? (대중) “네”
그러면 캄캄한 밤에는 보여요? 안보여요? (대중) “안 보입니다”
“안보이죠?” 그런데 귀로는 슈베르트음악이라던지 브람스작품이라던지
우리나라 판소리라던지 귀로캄캄한 밤에 들려요? 안들려요? (대중)“들려요”
귀이겐 낮과 밤이 없다는 이야기죠? (대중) “네”
코로 향기를 맡을 때 낮에는 맡고 밤에는 못 맡지 않습니다.
코에도 밤과 낮이 없습니다.
아, 밤과 낮이라는게 우리가 우리 눈에 속고 있구나. 귀로 들으려고 할 때는
그렇게 안들리더니, 눈으로 밤 낮이 없는 보는 놈으로 들으니 이렇게 확연한 것을.
평화를 찾으려고 입으로만 찾고, 욕망이 가득하면 찾을수록 점점 멀어지나니,
오직 행동으로 옮기고 나는 내 가정을 위해서 내 마음을 위해서 평화를 얼마나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가?스스로 그 길을 가니 가는 곳마다 그를 만나네.
오늘 마지막으로 인류학자들이 써놓은 논문을 보면 이 지구상에 나오는
양식과 모든 자원이 지금 엄청 모자라서 아프리카에서는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전혀 모자라지 않다는거에요. 서로 많이 뺐고 싸우느라 모자라는 것이지.
인류학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고 불살생의 평화정신으로
살아가면 지금 인구의 몇배 300억인구가 먹고도 모자람이 없는게 지구상에
남아있는 양식이고 자원이라는 말입니다.
부디 여러분들이 오늘 세계평화명상대전의 부처님 불살생(不殺生) 원리가
불자들만이 하는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지켜가야할 사상이요,
그러한 부처님을 모실 수 있는 불자들이 정말 대단한 복이구나,
바로 오늘 그러한 명상 화두 참선의 길을 가는 것은 이거야 말로 인간의
가장 큰 힘이구나 하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아인슈타인 박사 말처럼 과학문명보다 정신문명이 앞서면 E=mc2 상대성원리의
모든 과학은 인간들에게엄청난 도움이 되지만, 정신문명은 전혀 개발하지 않고
과학문명만 앞서면 E=mc2 은 원자폭탄이되고 수소폭탄이 되서 인간들이
전멸할 때가 올 것이라고, 그렇게 볼 때 오늘 DMZ명상대전은 세계를 구할 수
있는 길 입니다.
오늘 DMZ명상대전이 평화의 씨앗이 되고 마중물이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법문하는 사람이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는 부처님이 너무 고맙고 부처님같은
스승을 만났다는게 다음생 다음 다음생에도 스님의 길이 아니면 안 가겠다고
다짐하기때문에 부처님께 남북통일을 축원하면서 오늘 법문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축원*
지심 발원 대자대비하신 불보살님 이 평화누리공원에 내려오셔서
세계평화명상대전을 봉행하는 대한민국 불자들을 승령하여 주옵소서.
남북통일이 되고, 세계평화가되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생명의 존엄성을 온 몸으로 체득하게 하옵소서.
우주는 한 허공속이요, 세계는 한송이 꽃이러니
이러한 법으로 갈등과 전쟁에서 죽어간 모든 생명들의 왕생극락을 발원하옵나니
이제 불살생의 세계평화명상대전 씨앗이 되어 남북통일 이뤄지이다.
나무반야 바라밀 성불하십시오
녹취: 참불선원 편집부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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