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공부된 사람은] | 마음의 향기

제73회 공부된 사람은

 

보통사람은 자기위주로 생각하지만,

공부된 사람은 상대를 먼저 생각합니다.

상대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사람은 상대탓을 하지만,

공부된 사람은 받아들이고 수용합니다.

자기가 짓지 않으면 받을 일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보통사람은 ‘좋다, 안좋다’로 판단하지만,

공부된 사람은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용도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사람은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를 때가 많지만,

공부된 사람은 어디로 가야할 지 분명히 압니다.

전체가 이로운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보통사람은 분별하여 부분을 보지만,

공부된 사람은 전체를 한꺼번에 봅니다.

나 아닌 것이 없으면 나도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보통사람은 집착하여 괴로워하지만,

공부된 사람은 지금 여기 자기 인연을 존중합니다.

인연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보통사람은 ‘잘못한다’고 야단치지만,

공부된 사람은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합니다.

반복이 부족한 줄 알기 때문입니다.

 

보통사람은 자기가 다 해야 되는 줄 알지만,

공부된 사람은 도움 받아 해결합니다.

도와준 덕분에 이루어짐을 알기 때문입니다.

 

보통사람은 걱정하여 힘들게 만들지만,

공부된 사람은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도와준 덕분에 할 수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열심히 공부하여 공부된 사람이 되어

한차원 높은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내 영혼에 흐르는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