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지 않고, 지나가 버리다
2020. 2. 8. 11:46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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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지 않고, 지나가 버리다
부처가 있는 곳에는 머물지 않고
부처가 없는 곳에는 급히 지나가 버린다.
有佛處不得住 無佛處急走過
유불처부득주 무불처급도과
- 금강경 오가해
* 선기(禪機)는 고고하고 엄격하여 서릿발과 같아 위엄이 하늘을 찌른다.
일체가 끊어진 寂淨 그 자체로 그 깊이를 모를 幽玄함이 있다.
누구나 대장부가 되어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부처가 있으면 머물지 않고
없으면 더 빨리 지나가 버린다. 禪心이 인격화되어 체현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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