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회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 | 마음의 향기

제124회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

 

“나는 본래 부처임을 믿는다”와

“나는 본래 부처임을 안다”는 의미는 완전히 다릅니다.

 

믿음은 이해를 바탕으로 해서 체험이 되어 의심이 없는 상태입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있다면 ‘안다’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믿는 마음이 무의식까지 뻗쳐 있다면

‘믿는다’가 아니라 ‘안다’로 표현합니다.

 

믿음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깊어지면 신념이 됩니다.

신념이 진실을 보지 못하면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버립니다.

신념은 때론 진리가 될 수 있겠지만

진리와 관계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도

“사람들에게 얻은 지식, 전통, 소문, 경전 등에 쓰여 있다고

무조건 믿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일단 의심한 뒤 고통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방법이 있다면,

의심을 끊고 받아들이라”고 했습니다.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존재한다고 믿고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해체해서 살펴보십시오.

 

따로 고정되고 독립된 것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믿고 있는 것도 자세히 살펴보세요.

‘내가 옳다’는 기준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아는 것과 믿는 것이 같을 수도 있습니다.

바르게 보고 안 것을 믿는 경우는

언제나 앎과 믿음이 일치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명백하게 확인을 하지 않은체

믿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제대로 알고 제대로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올드팝 명곡감상

 

The River in the Pines - Joan Baez
Ma solitude - George Moustaki
Changing partners - Patti Page
Distant drum - Jim Reeves
This Little Bird - Marianne Faithfull

Release Me - Engelbert Humperdinck
Plaisir d'amour - Nana Mouskouri
Anything That's Part Of You - Elvis Presley
Chiquitita - The Abba
Baby I Love You - Andy Kim

Stand By Your Man - Tammy Wynette
Piano Man - Billy Joel 
The Rose - Bette Midler
Oldman's Song - Tom Rush
Erste Liebe Meines Lebens - Monika Martin

Angel in blue - J.Geils Band
Ein Bisschen Frieden - Nicole
Today - John Denver
Viens Viens - Marie Laforet
Poor Man's Moody Blues - Barclay James Harv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