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스님의 법희선열 7 (사념처: 무아법을 발견하다 1)

선의,즐거움

대면 관찰의 즐거움

4념처송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지나가버린 과거를 근심하지 않고

바로 지금 여기에도 머무르지 않는 삶

 

팔만대장경의 엑기스

섬: 망망대해에서 의지할 곳, 피난처

 

자기를 귀의처로 삼고

가르침을 귀의처로 삼아라

살아남느냐 단절되는냐 대면관찰에 달려 있다

 

12연기송

노사의 근본원인-무명-무아에 밝지 못하다

나의 고통은 내가 있기때문에 존재

나의 고통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하는 것이 문제

4념처송

네가지 대면관찰

 

몸에 대해 몸을 보고

느낌 대해 느낌보고

마음 대해 마음 보고

법에 대해 법을 보세

사념처의 관찰방법

 

거울 보듯 영화 보듯

강 건너 불 구경하듯

대면해서 관찰하되

닉네임을 붙여하세

인과 연으로 생긴 바 존재는

내가 설하노니 이것은 공이다

또한 이것은 가명이 됨이요

또한 이것은 중도의 이치이다

선원장, MC, 집행위원장-같은 사람

월호는 월호가 아니요, 이름이 월호일 뿐이다

반야바라밀은 반야바라밀이 아니요, 이름이 반야바라밀일 뿐이다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는 없다

현상으로서의 나는 있다

들이 쉴 때 들이쉰다

내어 쉴 때 내어쉰다

걸어가면 걸어간다

머무르면 머무른다

 

나는 짱구다

나는 푼수다

나는 천재다

나는 복덩이

 

몸관찰: 호흡, 행주좌와어묵동정, 생노병사

몸이 아픈 것 관찰-완화한다, 제2의 화살을 안맞는다

몸이 아프면 우울해지는 화살을 안맞는다

벗어났어-해탈

능엄경

내가 선택한다 내 작품이다

육근관찰

보기싫고, 보기좋고

듣기싫고 듣기 좋고

기분 나쁜건 푼수가 기분 나쁨, 나는 푼수가 기분 나빠함을 관찰

향기롭고 냄새나고

맛좋다 맛없다

부드럽다 딱딱하다

 

천재가 부드럽단 말입니다-태양의 후예 군대식

화가난다

천재가 화가난다말입니다

괴롭다

근심걱정이 일어난다

즐겁다

 

현상-공놀이 실습

평상-마하반야바라밀 구념심행-행불수행

스트레스를 수행의 계기로 삼아야-대면관찰

스트레스를 수행의 찬스로 삼겠습니다

걸리는 사람, 나랑 부딛히는 사람- 진정한 선지식

저 사람 덕분에 공부한다

가소롭다는 듯이 불교를 왜믿느냐는 보살-관세음보살이 한둘이 아니다

돌아본다

막무가내 택시기사선교-전법을 열심히 해야겠구나-투지를 불태운다

별거없는 과대포장 타종교 덕분에 자극을 많이 받아

신을 믿는 종교에서는 인과를 안믿어

잘하고 못하고 상관 없이 신이 택하면 좋은데 가는 거고

신이 선택 안하면 나쁜 데 가는 것

돈에 취하거나

술에 취하거나

약에 취하거나

신에 취하거나

취한 것은 마찬가지다

 

 

다음중 인과법에 합당한 것은?

1.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2. 콩을 심건 팥을 심건 무엇이 날지는 신에게 달려있다

3. 콩을 심건 팥을 심건 무엇이 날지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

4. 콩을 심건 팥을 심건 무엇이 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