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6. 21:05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대념처경
다른 경 해석에도 도움을 주는 중요한 경인 대념처경 (4) [전현수박사가 풀어주는 초기불교 41회]
종범 스님 ‘화엄경’ 2023년 3월 12일
아방궁을 만드려고
바벨탑을 만드려고 만리장성 만들고 나면 다 없어짐을 알고=만들고 소유 지배-괴롭기만해
자식 나봐야 아무 소용 없음을 아는것-해서 이루는 건 이루는게 아니다
만들고 나면 다 없어짐을 알아
만나봐야 헤어짐을 알기에
어리석을 수록 하려고 한다 개구리는 방향도 모르고 뛴다
하는 것은 다 허망-사리분별-망상분별-생각하는 망상
참으 로 되는건 하지 않아도 되는 것-공무분별
아무것도 안하는데 다 이루어진다 갖추어지는 것-무위자동
줄것도 많은데 왜 상처를 주누다-매달린다-내마음몰라준다고...-생각하나 접으면 되는데 물질로 해결하려해
비여허공(譬如虛空)이 : 비유하면 마치 허공이
관광비색(寬廣非色)이로대 : 넓고 형상은 아니지마는
이능현현일체제색(而能顯現一切諸色)이나 : 일체 모든 형상을 나타내면서도
이피허공(而彼虛空)은 : 그 허공은
무유분별(無有分別)하며 : 분별도 없고
역무희론(亦無戲論)인달하야 : 또한 부질없는 말도 없다.(해가 드면 그대로 낮이 되고 해가 지먄 흑빛이 된다)
허공은 상이 아니지만 모든 형상을 나타낸다.
*
부차불자(復次佛子)야 :불자야
비여허공(譬如虛空)이 : 비유하면 마치 허공이
관광비색(寬廣非色)이로대 : 넓고 형상은 아니지마는
이능현현일체제색(而能顯現一切諸色)이나 : 일체 모든 형상을 나타내면서도
이피허공(而彼虛空)은 : 그 허공은
무유분별(無有分別)하며 : 분별도 없고
역무희론(亦無戲論)인달하야 : 또한 부질없는 말도 없다.
*
여래신(如來身)도 : 여래의 몸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사 : 이와 같아서
이지광명보조명고(以智光明普照明故)로: 지혜 광명으로 보조명고니라. 우리의 일심(一心)을 보조라고 한다.
보조(普照)를 다른 말로 보명(普明)이라고도 하고, 대광명(大光明)이라고도 하고 광명변조(光明遍照)라고도 한다.
보조는 바로 비로자나 광명이다.
지광명보조명고로, 그와 같아서 지혜 광명이 널리 비춤으로써
영일체중생(令一切衆生)으로 :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그래서 보현보살이 보현삼매품(普賢三昧品)에서 삼매에 들어갈 때 바로 비로자나여래장신삼매(毘盧遮那如來藏身三昧)에 들어간다. 다른 삼매에 드는 것도 아니고 비로자나여래장이다. 우리 마음 속의 여래장을 비로자나여래장이라 이야기한다. 법신여래장이다.
그러니까 기신론 같은 데는 여래장법신(如來藏法身)이라고 이야기한다. 여래법신여래장(如來法身如來藏) 여래장법신(如來藏法身)까지도 이야기한다.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어떻게 하는가?
세출세간제선근업(世出世間諸善根業)이 : 세간 출세간의 모든 착한 뿌리의 업을 성취하게 하면서도
개득성취(皆得成就)호대 : 다 성취하게 하면서도
이여래신(而如來身)은 : 여래 몸은
무유분별(無有分別)하며 : 분별도 없고
역무희론(亦無戲論)이니라 : 희롱의 말도 없는 것이다.
허공은 분별이 없어서 어떤 색이라도 수용한다. 인물 안되는 사람은 허공에서 좀 빠져달라고 하는 소리도 없고, 별이 모났든지 붉었든지 파랗든지 간에 이 별 저 별 다 수용하는 것이 허공의 임무다.
또 부처님 지혜는 중생을 어떻게 하든지, 잘난 사람 못난 사람 구분 없이 다 이롭게 하는 것이 부처님 지혜의 무분별이다. 그런데 지혜 무분별심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아집에서 남을 재단하고 판단한다.
*
하이고(何以故)오 : 하이고오
종본이래(從本以來)로 : 종본이래로 본래부터
일체집착(一切執着)과 : 일체집착과
일체희론(一切戲論)이 : 일체희론이
개영단고(皆永斷故)니라 : 그것이 완전히 끊어진 연고이니라
들고 나는데 구분이 없다
알고자 하는 것
하고자 한느 것-집착(허망)
온종일 그대 생각
그대 이름은-허망에 허망희론
유식소현-생각이 바뀌면 환경이 바뀌어
경제는 축적이 아니라 순환이다
죽음-혼비백산-배고플일도 없고 충울일도 없고-생각의 산물
청정 들끓으면(만들고 소유 지배-괴롭기만해) 주어서 해결안돼-받고자하는마음을 없애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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