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소멸하는 겁니다 애란자 최정희(愛蘭子 崔貞喜)|前「현대불교」편집국장 30년 전쯤의 일이거나 아니면 30년이 채 못 되었을 수도 있다. 그 무렵 나는 『반야심경』을 수시로 독송하면서 여러 권의 해설서를 찾아 읽고 있었다. 그래서였는지 「대한불교」(지금의 「불교신문」)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