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이 마른 풀을 태워버리듯 기나긴 겁 동안에 쌓고 지은 죄 홀연히 한순간에 모두 없어지이다. 불꽃이 마른 풀을 태워버리듯 하나도 남김없이 없어지이다. 百劫積集罪 一念頓蕩除 如火焚枯草 滅盡無有餘 백겁적집죄 일념돈탕제 여화분고초 멸진무유여 -『천수경』 불자들이 매일 외우는 천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