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의 수행과 평생의 종교적인 귀의 등을 통한 깨달음을 얻고 나서도 희노애락, 생로병사가 있는 것은, 깨달음이 그 어떤 완벽한 벗어남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완벽한 벗어남을 잠시나마 체험하는 순간에는 언어와 표현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오직 '그 모든 것의 근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