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이란 것이 백년인생 하나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무시(無始) 이래로 영원히 흘러가는 생명체(生命體)의 인생입니다. 그렇게 흘러가는 이 세상 모든 생명체가 병(病)이 나고 잘살고 못사는 것은 전부 이 마음에 달린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모진 병이 들어 아무리 좋은 약을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