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 속에 노래를 지니고 있고 매화는 평생 추위와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고 버드나무 줄기는 백번 찍어내도 또 새로운 가지가 동아난답니다 이렇듯 사람도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