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 몽지 심성일 마하 摩訶 마하는 범어이니 번역하면 크다 또는 평등이라는 뜻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큰 것은 허공이며 허공보다 더 큰 것은 없으므로, 금강경에 이르되 "부처님께서 이르시되, 남서북방과 사유와 상하의 허공을 생각으로 헤아릴 수 있겠는가?' 하니 수보리가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