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스님의 오도송 男兒到處是故鄕 幾人長在客愁中 一聲喝破三千界 雪裡桃花片片紅 <丁巳十二月三日夜十時頃坐禪中忽聞風打墜物聲疑情頓釋仍得一詩〉 남아 대장부는 머무는 곳이 바로 고향인 것을 수많은 나그네 시름 속에서 애태웠네 한 소리 버럭 지르니 삼천세계가 깨지고 눈 속에 붉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