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광불(無量光佛) 청화큰스님 소슬한 금풍(金風)이 산란한 푸념을 필경 돌아가야 할 머나먼 고향으 로 실어 보내는 천혜(天惠)의 계절입니다.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에 부처님께서 이르시기를 "법신(法身) 부처님은 법계(法界: 온 누리)를 몸으로 하는 것이니, 일 체 중생의 마음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