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와 화엄-반야바라밀과 보현행원] 반야심경에서 경전은 '없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무명도 없고 무명이 다함도 없고, 생사도 없고 생사가 다함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없다'는 것만 쫓다 되면 반야심경은 '없는 것(無)'을 가르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