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착 / 법정스님 산다는 것은 비슷비슷한 나날이 되풀이 되는 것만 같아 보인다. 하루 세 끼 먹는 일과 일어나는 동작, 출퇴근 하는 규칙적인 시간관념 속에서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온다. 때로는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하면서, 또는 후회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 그날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