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의 크나큰 사랑 - 유마경- 보살은 적멸(모든번뇌의 소멸, 즉 열반)의 사랑을 닦으니 어떤 집착도 없기 때문이며, 열광적이지 않은 사랑을 닦으니 번뇌를 벗어났기 때문이며, 실상(實相)그대로의 사랑을 닦으니 과거`현재`미래의 삼세에 한결같기 때문이며, 갈등이 없는 사랑을 닦으니 번뇌가 침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