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신(神) “천국 갈 바에는 차라리 극락이 낫다” 신을 믿고 섬기는 종교인들의 궁극적 목표는 죽어서 신의 나라에 태어나는 것이다. 신의 나라인 천국에서 영원히 신의 종으로서 안락을 누리는 것이 최상의 목표이다. 하지만 불교는 이와 다르다. 불교에서는 신을 주인으로 섬기지 않는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