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산책] '상처의 말'로부터의 회복 혜민 스님 누군가로부터 나를 공격하는 말을 듣게 되면 참으로 아프다. 그 상처의 말이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직장동료로부터 나왔건, 아니면 잘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나왔건 비수가 되어 내 마음을 찌르기는 매한 가지다. 미움이 담긴 공격적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