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마지막 도인이 떠났다 설악한 신흥사 조실 조오현 스님 열반 이 시대 ’마지막 무애(無碍)도인’이 떠났다. 설악산 신흥사 조실 설악무산 조오현 스님이 26일 오후5시11분 강원도 속초 신흥사에서 입적했다. 승납 60년, 세납 87세다. 고인은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7살에 입산해 195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