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뭣고?’ -시십마(是什摩)- 저 숭산의 수행자는 그길로 돌아가 공부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생각 공부, 이론 공부, 말 공부, 지식 공부로서는 나의 진면목을 깨달을 수 없다는 진실을 자각하고, 생각 · 이론 · 말 · 지식, 이 모든 불완전한 방법들을 팽개치고 직접 부딪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