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에서는 범부에서부터 부처까지 완전히 똑같다고 한다. 이 말은 사람들이 믿기 어려운 데가 있겠으나, 믿는 사람은 선을 할 수 있는 그릇이고, 믿지 않는 사람은 근기가 아니다. 모든 수행자가 이 방법을 택하려 한다면 반드시 믿음으로부터 들어와야 한다. 그런데 '믿음'이란 말에도 ..

돈을 갈구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있는 돈을 거부하지도 않는다. 특별한 좋은 상황만을 원하지는 않지만, 원하는 상황이 펼쳐질 때 그것을 즐길 줄도 알고 원치않는 상황이라도 수용할 줄 안다. 마음에 맞는 사람만을 가까이 하려고 애쓰지도 않고, 뜻이 맞지 않는 사람과도 기꺼이 어울릴 ..

“부처님을 믿자마자 나는 변한다” ▦ 서울 육조사 현웅스님-나는 고정된 바가 없다. 본정의 마음은 생각이 일어나 달라진다 수행자가 선을 경험하면 알음 알이가 일어나 여기에 집착해 아만이 생긴다 혼자 공부하는 사람은 이 병에 걸리기 쉽다 작은 경험을 큰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