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물고 달아날 때 고봉스님 게송 海底泥牛 含月走 岩前石虎 抱兒眠 鐵蛇鑽入 金剛眼 崑崙騎象 鷺絲牽 바다밑의 진흙소가 달을 물고 달아날때 바위앞의 돌호랑이 새끼안고 졸고있네 철로만든 독사뱀이 금강안을 뚫고드니 곤륜산이 코끼리를 타는데 해오라기 이끄는구나 혜암스님께서 이르되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