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것은 오직 수행 뿐 꽃은 화려하게 피어있으면서도 나는 화려하다고 자랑하는 마음도 없어. 하룻밤 새 떨어져버려도 꽃 자신은 떨어졌다고 해서 아까워하는 생각도 없어. 무심하다 그 말이야. 그런데 꽃을 피워야하는 사람은 피어있을 때는 그렇게 곱다고 야단하다가 꽃이 지면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