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망상을 ‘내’가 짓고 ‘내’가 본다는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겠습니다. [답] 모든 지각활동의 성품이 ‘나’요. 그 모든 지각활동의 본래 성품인 ‘나’는 알아듣고, 알아듣지 못하고 와는 전혀 상관없소. 알아듣니, 못 알아듣니 하는 것은 지각활동이오. 잠시잠깐 흘러왔다 흘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