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문제'는 본래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세간사(世間事),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게 중생살이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들은 이미 애벌로나마 '남이 없는 도리'(無生法忍)를 밝혀냈습니다. ― ‘우리의 '본래 마음'은 늘 여여할 뿐이어서, 그 가운데는 티끌만한 한 법도 없고, 따라서 <..